2010년 1월 29일 금요일

개독이라고 바라보는 시선들.......

매번 단순히 스크랩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좀 끄적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글 하나만 먼저 보세요.

글은 Nate에서 보았고, 원문은 경향신문입니다.
스님 한 분이 폭행당했고, 가해자는 경찰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왠만하면 폭행이란 단어가 아니라 '싸움'이라고 하려 했는데, 술취한 분이 스님을 때렸다고 하시길래, 기사 그대로 폭행이란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뭐 기사에서 나오는 것 같이 '배경'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여기서 Fact는 경찰이 승려를 때린겁니다.

그러면 제목에서 나오는 '개독'과 어떻게 연관이 될까요?....

끄적끄적 써내려간 댓글을이 더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여기에 베플로 선정된 분들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아닐껍니다.
편향된 생각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두 번째 댓글에 "제발 봉사활동 이미지로 모든 죄를 덮을 생각 꿈에도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납니다.

왜 이런 글이 난무하고, 우리는 강건너 불구경 하면서 있는건지.


우리는 분명 두 가지 일을 간과하고 있는겁니다.

하나는 우리를 비판/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만큼 우리가 세상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어용. 침묵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뭔가 변하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에서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본다면.....
우리의 문제를 조금은 느낄 수 있겠지요.



제 블로그에는 '스며들다'라는 이름을 걸고 글을 쓰는데...
저 자신도 세상속에 스며들 자신이 없기에 내걸은 이름입니다.
나 이외의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수 있도록....

그런 제 블로그의 이름이
오늘따라 부끄러워 지네요.....

                                                                                                     
기사 출처 Nate / 경향신문

댓글 2개:

  1. @icechoco - 2010/01/31 12:14
    이번엔 어려운 호이어가 아닌거 같은뎅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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