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0일 토요일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개독이라고 바라보는 시선들.......

매번 단순히 스크랩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좀 끄적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글 하나만 먼저 보세요.

글은 Nate에서 보았고, 원문은 경향신문입니다.
스님 한 분이 폭행당했고, 가해자는 경찰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왠만하면 폭행이란 단어가 아니라 '싸움'이라고 하려 했는데, 술취한 분이 스님을 때렸다고 하시길래, 기사 그대로 폭행이란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뭐 기사에서 나오는 것 같이 '배경'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여기서 Fact는 경찰이 승려를 때린겁니다.

그러면 제목에서 나오는 '개독'과 어떻게 연관이 될까요?....

끄적끄적 써내려간 댓글을이 더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여기에 베플로 선정된 분들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아닐껍니다.
편향된 생각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두 번째 댓글에 "제발 봉사활동 이미지로 모든 죄를 덮을 생각 꿈에도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납니다.

왜 이런 글이 난무하고, 우리는 강건너 불구경 하면서 있는건지.


우리는 분명 두 가지 일을 간과하고 있는겁니다.

하나는 우리를 비판/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만큼 우리가 세상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어용. 침묵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뭔가 변하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에서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본다면.....
우리의 문제를 조금은 느낄 수 있겠지요.



제 블로그에는 '스며들다'라는 이름을 걸고 글을 쓰는데...
저 자신도 세상속에 스며들 자신이 없기에 내걸은 이름입니다.
나 이외의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섬길 수 있도록....

그런 제 블로그의 이름이
오늘따라 부끄러워 지네요.....

                                                                                                     
기사 출처 Nate / 경향신문

Haiti



기가막혀서.... 휴
인터넷이 온통 이 뉴스때문에 정신이 없다.


그래.
기자가 편향 보도를 하였던 간에, 아니면 진짜 그랬던 간에.....

어디 한번 두고보자.
MBC가 오해를 한 것이면 깔끔하게 기자가 사과방송 한번 하는걸로 끝나는거고.
진실을 말하는데 Net心을 상대로 플레이 하는거면.......
크게 한번 엎겠지요.


그런데 말이죠.
만약 MBC에서 오해를 했다면....
전 그 다음행동이 정말 기대됩니다.

깔끔하게 정정보도를 하는지, 아니면 어떤 신문들 처럼 입 삭 닦고 딴청피는지.
기대된다 기대 되.......-_-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Hoide의 의미?!

hoide가 뭐에요?
ㅎㅎㅎㅎㅎ

누가 뜬금없이 묻더라...-_-


음.....
Hoide = Hoi + de의 합성어랄까?

Hoi는 알다시피 내 또 다른 이름이고,
de는 的 의 한어병음...

한어병음이 뭔지, 왜 그렇게 de라 쓰는지 이런걸 물어보면
생각도 나지않는 중국어 지식을 들먹여야 하는지라 패스~

anyway

的(de)는 소유격을 나타낼때 쓰기도 하는데,
결론은 Hoide=Hoi的 = Hoi의

따라서 hoide.egloos.com은

호이의 egloos.com이라는 지극한 평범한 뜻이 되어버리는게죠.


아.......
이놈의 궁시렁
뭐 그리 하고싶은 말은 많은지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있으면 만사가 편한것을.....
에구

누구도 보지 않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 하나로
안녕히 있으라는 말을 할 수 있는거다.

안녕 나의 공동체
   안녕 나의 친구들
      안녕 나의 그사랑


안녕 세 번에

내가 변해버렸다...


ㅎㅎㅎ

짧고도 긴게 바로 이런 것들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생각의 차이





생각의 차이가 날 바꾼다.






From....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391&no=17&weekday=fri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관심...

다른거 다 필요없다......
가만히만 있어달라...

독신에 은사가 있다...


독설인지....
칭찬인지......


하지만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다름을이해하지 못했고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고...

나 또한 그의 관심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친 내 모습에서 나는 가슴을 조일 뿐...


결국에는 혼자라는 그 말.....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않겠다는 그 말.....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그는 날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이해하기 싫었다......


그의 우는 얼굴이 눈에 밟혔지만...
내 옆에서는 더 울어야하니깐.....
계속 그래왔으니깐....

왜 내가 나쁜놈이 되어야 하는걸까......

그리고 그 힘듦을 당연하게 여기는걸까...


도대체 그가 말씀하신 Let it be라는 말이....
어떤 말이었을까....

난 내버려 둔 것일까?
아니면 가로막은 것일까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이란 영화에서....
인간의 계속되는 선택에 지친 노인네의 절규가.....

결국 내 이야기라는 것일까?.....


갑자기 다른 의미의 reset버튼이 생각한다....
걍 내가 죽어버리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걸까?.......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Somebody says....Let it be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And in my hours of darkness
She is standing b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When the night is cloudy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Shine until tomorrow  
Let it be.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다마고찌

다마고찌, 디지몬 어쩌구저쩌구....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계들

지금이야 Nintendo DS와 PSP가 그 자리를 대신해주고 있지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저들이 최신이었다.


화려한 색상도, 터치도, 게임도 없었지만, 버튼 몇 개 만으로
내장된 어떤 생명체를 키우는 즐거움을 난 누릴 수 있었다.


그는 날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그가 버튼을 누르면, 내 앞에 먹을게 나타나고
그가 버튼을 누르면, 내가 잠을 자고.....

그가 버튼을 누르면, 내 삶을 새로 시작한다.

Reset이라는 다섯 글자.
영어를 모르던 철 없는 나이지만, 그게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Reset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으신 것 같다.
내 삶과 정신이 하루에도 수백번씩 하늘과 땅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훅 눌러버리시든
아니면 깔끔하게 손을 떼시든

당신 뜻하는 대로 한번에 이루어주셨으면 좋겠다.
결국에 난 당신이 지으신 존재고, 당신을 통해 연명하는 존재이니....

더이상의 괴로움을 나에게 주지 않으셨으면......




Jan. 14th, 2009
Hoi

우울, 그리고 실족, 그리고 글 쓰기.

항상 내가 쓰는 글은 무언가 딱딱하다.
어디선가 봄직한 말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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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앞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는 월간 잡지가 하나 있다.
근 3달만에 펴보는 잡지다.

NIV는 사라진지 오래고, 영문판으로도 좋아하지 않는 Message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실려있었다.

한숨을 쉬고... 책을 덮었다....
문서세단기로 책을 가져갔지만, 큰 숨을 한번 쉬고
도로 덮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내가 그 책을 열 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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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보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결국엔 각자의 삶에 열심일 뿐이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람을 찾고, 사람을 멀리하고, 사람을 분별할 뿐이다.

이전에 주기도문의 말씀을 들먹거린 적이 있다....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


하지만 그가 말씀하시고 그가 용서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정체모를 무언가에 대해 증오를 하고 있다.
결국 나도 하나의 인간이었고,
단순히 나의 의지로 덮어둘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상황 앞에 무너진다는 것에 어떤 것인지...
인간이란게 얼마나 허망한 것들인지...

결국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나 자신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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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1일 월요일

영향력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끼치길 원한다.
나 역시 피할 수가 없었다... 영향력의 유혹을....

하지만, 딱히 악한 의도로 후배나 친구들에게 그런 말들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 친구에게 공동체를 향한 열망이나 기대감을 내가 단칼에 날려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든다.

이런 피해의식 따위는 나에게서 끝나야만 하는데....
내가 허튼소리를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몰려온다.


휴대폰이라는 연결고리를 끊은 만큼.....
그런 불신과 피해의식의 고리도 끊어야 하는데...

그걸 잊고 있었나보다.
그게 전부가 아닌데...

미안하다...

수련회의 기쁨
은 기쁨으로 남겨놓으렴;;ㅎ

휴대폰 따위

7670-5775 번호따위는 해지한지 오래....

연락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필요한 일이 있으시면 Email로 연락하세요~

2010년 1월 9일 토요일

나를 집어넣는다. 나를 내려놓는다...

내가 중요시 여기던 것들을 내려놓기.
온전히 의탁하는 법을 익히기

관계를 중요시하던 나를 버리고,
새 삶을 시작하기.

그 시작....

첫 번째....
Sink..................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새가족교회 떠나는글...

안녕하세요.
호형이에요.

크리스마스 예배도 끝나고, 용산에서의 예배도 다들 잘 다녀오셨나 몰라요~
일찌감치 얼굴만 비추고 자리를 떠서 많이 아쉬웠어요~^^;;

아마도 여러분을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만나는 것은 마지막인 것 같아요~
오랜 기간동안 교회를 떠나있었는데, 다시한번 교회를 떠나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첫 교회를 떠나고 이 교회를 왔을 때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주은혜교회라는 교회에서 어린마음에 (몸이 아니라 신앙이요~^^) 아픈 마음에서 교회를 떠났는데,
떠난 절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신 곳이 새가족교회였습니다.


매일 포도주(스)와 빵으로 마무리하던 예배도 기억에 남고,
따로 교역자 없이 정말 좋은 말씀이 오고가는 것도 가슴에 남고


하지만 그런 추억을 뒤로 한 채, 2009년을 끝으로 교회를 떠나려고 합니다.

제가 어려울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신현기 선생님과 황혜영 선생님
그리고, 저를 챙겨주신 새가족교회 가족들...

또 동생이면서도 잘 챙겨주지 못한 규식이
아픈 기억만 남기고 가는 재진이형 까지...

모두들에게 죄송하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종종 찾아뵙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